웹페이지가 동작하는 원리를 이해하려고 공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IP 주소의 할당
1. IP (Internet Protocol)
IP는 송신자와 수신자가 네트워크를 통해 정보를 주고 받는데 사용하는 규약(Protocol)입니다. OSI 네트워크 계층에서 호스트의 주소지정과 패킷 분할 및 조립 기능을 담당합니다. 비신뢰성과 비연결성의 특징을 가지며 정보의 전달을 보증하지 않아서 패킷 순서가 바뀌거나 손상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순서를 보장하기 위해 TCP 규약과 같은 상위 프로토콜과 같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TCP/IP 기반의 프로토콜로는 HTTP, FTP, SMTP등이 있습니다.
[ IP 패킷의 구성 ]
2. IP 주소 (Internet Protocol Address)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장치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통신을 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특수한 번호입니다. IP는 인터넷 규약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기 때문에 IP 주소와는 엄밀히 구분해야 합니다. 우리가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IP 주소 체계는 IPv4 입니다. 현재 공인 아이피 주소가 모두 고갈되어 IPv6가 도입되고 있습니다.
IPv4 - 10진수 숫자 4개로 구성되며, 각각은 0~255의 값을 가지고 점(.)으로 구분됩니다.
IPv6 - 총 128비트로 구성되며, 일반적인 표기는 4자리의 16진수 숫자 8개[2]로 표기하고, 각각은 콜론(:)으로 구분됩니다.
[ IPv4, IPv6 ]
3. 인터넷 프로토콜 모음 (Internet Protocol Suite)
인터넷에서 컴퓨터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데 쓰이는 통신규약(Protocol)의 모음입니다. 인터넷 프로토콜 모음 중 TCP와 IP가 가장 많이 쓰이기 때문에 TCP/IP 프로토콜 스위트라고도 불립니다.
아래는 프로토콜을 기능별로 계층화 시켜놓은 2가지 모델입니다.
[TCP/IP Layer 모델]
[OSI 7 Layer 모델]
※ TCP/IP 모델과 OSI 모델의 차이
TCP/IP는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이기종간 통신을 위해 개발하였으며 ISO에서의 표준 모델 개발 지체로 인해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TCP/IP의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현재의 대부분에 통신 프로토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OSI 모델은 ISO에서 만든 표준안으로 개방형 시스템간 상호접속모델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통신 프로토콜이 TCP/IP를 사용하므로 OSI 모델은 참조로써의 가치만 남아있습니다.
4. IP 주소 할당
IP 주소는 전 세계의 IP 주소를 관리하는 IANA(Internet Assigned Numbers Authority)에서 할당 받아 사용해야 하는데, 현재는 업무량 분산으로 각 대륙별 관리 기관 -> 각국 IP 주소 관리 기관 -> ISP 순으로 IP 주소를 할당 받아서 ISP에서 다시 지역별로 나눈뒤 개인이나 회사에 할당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APNIC(아태지역 네트워크 정보센터)에서 할당받아 KRNIC(한국인터넷정보센터, 한국인터넷 진흥원내의 부서)에서 ISP에 할당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이나 기업에게 IP 주소를 할당하는 대표적인 ISP(Internet Service Provider)는 KT, SK 브로드밴드, LGU+가 있습니다.
[ IP 할당 계층 관계 ]
[ ISP 네트워크 ]
참고
https://namu.wiki/w/IP
https://ko.wikipedia.org/wiki/IP_%EC%A3%BC%EC%86%8C
https://ko.wikipedia.org/wiki/%EC%9D%B8%ED%84%B0%EB%84%B7_%ED%94%84%EB%A1%9C%ED%86%A0%EC%BD%9C_%EC%8A%A4%EC%9C%84%ED%8A%B8
http://egloos.zum.com/choungjae/v/470271